코직산은

멜라닌 생성 억제 성분인 코직산은 하이드로퀴논 다음으로

과색소침착 완화에 강력한 효과를 내는 성분이며

일본에서 메주를 만드는 이들의 손에서 잡티가 없어지는 것을 보고 그 효능이 입증되었는데요

이 성분은 미생물인 Aspergillus류의 발효액이며 전통적으로 술이나 된장,

간장과 같은 양조 식품을 만들 때 사용되는 누룩의 발효를 통해 얻는 물질입니다.

코직산은 멜라닌 색소 생성 요소인 타이로시나제(tyrosinase)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기미나 주근깨를 예방해 준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기미나 주근깨의 색을 엷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으로 개발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는 미백 화장품의 주요한 성분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으며, 화장품에서 사용 가능한 효능 좋은

미백 성분 중의 하나로 인정받아 왔습니다.

기미, 주근깨 예방 및 완화 작용을 해주는 의약외품으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화장품의 경우 배합률은 1~4%입니다.